[일반]나에게 힘을줘 파이리들! (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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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이리들! 나는 요즘 걱정이 태산이야...
뭐 너무 바빠서 컴백무대도 못보는것도 걱정이지만 더 큰 걱정이 두가지나 있어ㅠ 진짜 살아가면서 제일 어려운게 진로선택이랑 인간관계인것 같아 정말로
그래 이두가지가 나의 가장 큰 걱정거리...
먼저 진로걱정은 나는 지금 국악하는 파이린데 시작한지 이제 삼년거의 다되가는것같아 이걸로 대학도왔고 이제 삼학년을 바라보고 있지 근데 일학년때는 뭣모르고 힘들어도 학교다녔어 근데 점점 시간이지나고 학과사람들 성격에 질리고 학교수업 연주회준비 이런거에 질려서 이제 악기하고싶지않아 그래서 전과하려고 생각중이야 근데 내 인생이 걸린만큼 진짜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할 문제자나 내가 전과하려고하는 과는 문예창작이야 소설쓰는것도 좋아하고 주위 사람들도 글같은거 잘쓴다고하고 그래서 결정한과야 근데 아직 전과생각한지 얼마 안됐거든?
근데 정기연주회 끝나고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려고해ㅠ 물론 부모님의 마음을 설득하긴 매우어렵겠지만.... 그리고 부모님은 내가 늦게시작했고 거기다 지방의 시골에있는 대학이지만 이 학과에 입학해서 다니는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되게 좋아하셔 그래서 이런 부모님에게 전과하겠다고 선언해버리면 나한테 걸었던 기대와 자랑스러움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려서 서운해하시고 실망하실까봐 너무 두렵기도해 근데 나는 이걸로 성공할 자신도 없고 부모님에게 떳떳하지 못할것같아 앞이너무 캄캄해... 시작한지도 얼마안댔고 연습도 잘 안하지만 만약 내가 연습을 지금까지 많이 했다고 쳐도 미래를 보장하지 못할것같아.. 공부하기싫어서 뒤늦게 시작했지만 이게 공부보다 더 어렵다는걸 깨달았고 이젠 지칠대로 지친것같아... 험난한 국악계에서 살아남지 못할것같아서 일찌감치 때려치우려고.. 물론 삼년이지만 길다면 긴시간을 투자한게 돈도 아깝고 배운게 아깝지만 길이 아닌것같아... 이런거는 악바리근성이 있어야하는데 나는 그런것도 없고... 근데 또 어쩔때는 하고 싶어 국악을 계속 하고싶긴해 그래서 진짜 고민이다ㅠㅠ 일단 부모님하고 상의를 해봐야겠지? 그리고 최종결정을 내려야겠어
이게 내 첫번째 걱정이자 고민이고 두번째는 인간관계......
진짜 인간관계는 알다가도 모르겠어 제일 파악하고 이해하기 어려운게 사람마음같아서.. 제일 어렵다......
나는 기악파튼데 삼일전부터 자진해서 기악파트 아웃사이더가 되기로 결심했어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사람들에게 질려버렸어... 기악파트 여자동기들이랑 성격도 안맞고 선배들도 인문계나왔다고 무시하는 사람도있고 또 동기중한명은 너무 가식적이어서 꼴도보기싫고 친했던애는 내가 싫어졌다하고 그래서 어차피 같이다니면 스트레스 밖에 안받으니까 득이되지않으니까 혼자다니기로했어..ㅎ
근데 좀 외롭기도하고 걱정스럽다.... 연주회가 내일 모레인데 애들은 끼리끼리모여서 사진찍고 노는데 나혼자 폰만하고있을 생각하니까 걱정스러워 소리파트에는 친구들 많은데 기악파트랑 소리파트는 대기실을 다르게쓰니까 같이 있을수가 없어ㅠㅠ 그리고 자진해서 아싸가 된거지만 사실은 힘들어 그냥 겉으로는 힘든내색 안하는데 힘들어... 진짜 소리내서 크게 울고싶어 하지만 내가 선택한 독고다이의 길이니까 더 힘든 내색안해야지 여기 나같은 파이리들은 없었음 좋겠다ㅎ
앞으로의 아싸인생을 위해 나에게 위로해줄래?ㅠ 그리고 전과하는거 파이리들의생각은 어떤지 알려줘ㅠ 어따가 터놓고 말하고 싶었는데 파이리들한테 털어 놓으니까 마음이 그나마 낫다 그럼 이만 안녕ㅎㅎ
뭐 너무 바빠서 컴백무대도 못보는것도 걱정이지만 더 큰 걱정이 두가지나 있어ㅠ 진짜 살아가면서 제일 어려운게 진로선택이랑 인간관계인것 같아 정말로
그래 이두가지가 나의 가장 큰 걱정거리...
먼저 진로걱정은 나는 지금 국악하는 파이린데 시작한지 이제 삼년거의 다되가는것같아 이걸로 대학도왔고 이제 삼학년을 바라보고 있지 근데 일학년때는 뭣모르고 힘들어도 학교다녔어 근데 점점 시간이지나고 학과사람들 성격에 질리고 학교수업 연주회준비 이런거에 질려서 이제 악기하고싶지않아 그래서 전과하려고 생각중이야 근데 내 인생이 걸린만큼 진짜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할 문제자나 내가 전과하려고하는 과는 문예창작이야 소설쓰는것도 좋아하고 주위 사람들도 글같은거 잘쓴다고하고 그래서 결정한과야 근데 아직 전과생각한지 얼마 안됐거든?
근데 정기연주회 끝나고 부모님이랑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려고해ㅠ 물론 부모님의 마음을 설득하긴 매우어렵겠지만.... 그리고 부모님은 내가 늦게시작했고 거기다 지방의 시골에있는 대학이지만 이 학과에 입학해서 다니는걸 굉장히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되게 좋아하셔 그래서 이런 부모님에게 전과하겠다고 선언해버리면 나한테 걸었던 기대와 자랑스러움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려서 서운해하시고 실망하실까봐 너무 두렵기도해 근데 나는 이걸로 성공할 자신도 없고 부모님에게 떳떳하지 못할것같아 앞이너무 캄캄해... 시작한지도 얼마안댔고 연습도 잘 안하지만 만약 내가 연습을 지금까지 많이 했다고 쳐도 미래를 보장하지 못할것같아.. 공부하기싫어서 뒤늦게 시작했지만 이게 공부보다 더 어렵다는걸 깨달았고 이젠 지칠대로 지친것같아... 험난한 국악계에서 살아남지 못할것같아서 일찌감치 때려치우려고.. 물론 삼년이지만 길다면 긴시간을 투자한게 돈도 아깝고 배운게 아깝지만 길이 아닌것같아... 이런거는 악바리근성이 있어야하는데 나는 그런것도 없고... 근데 또 어쩔때는 하고 싶어 국악을 계속 하고싶긴해 그래서 진짜 고민이다ㅠㅠ 일단 부모님하고 상의를 해봐야겠지? 그리고 최종결정을 내려야겠어
이게 내 첫번째 걱정이자 고민이고 두번째는 인간관계......
진짜 인간관계는 알다가도 모르겠어 제일 파악하고 이해하기 어려운게 사람마음같아서.. 제일 어렵다......
나는 기악파튼데 삼일전부터 자진해서 기악파트 아웃사이더가 되기로 결심했어
위에서 말했던것처럼 사람들에게 질려버렸어... 기악파트 여자동기들이랑 성격도 안맞고 선배들도 인문계나왔다고 무시하는 사람도있고 또 동기중한명은 너무 가식적이어서 꼴도보기싫고 친했던애는 내가 싫어졌다하고 그래서 어차피 같이다니면 스트레스 밖에 안받으니까 득이되지않으니까 혼자다니기로했어..ㅎ
근데 좀 외롭기도하고 걱정스럽다.... 연주회가 내일 모레인데 애들은 끼리끼리모여서 사진찍고 노는데 나혼자 폰만하고있을 생각하니까 걱정스러워 소리파트에는 친구들 많은데 기악파트랑 소리파트는 대기실을 다르게쓰니까 같이 있을수가 없어ㅠㅠ 그리고 자진해서 아싸가 된거지만 사실은 힘들어 그냥 겉으로는 힘든내색 안하는데 힘들어... 진짜 소리내서 크게 울고싶어 하지만 내가 선택한 독고다이의 길이니까 더 힘든 내색안해야지 여기 나같은 파이리들은 없었음 좋겠다ㅎ
앞으로의 아싸인생을 위해 나에게 위로해줄래?ㅠ 그리고 전과하는거 파이리들의생각은 어떤지 알려줘ㅠ 어따가 터놓고 말하고 싶었는데 파이리들한테 털어 놓으니까 마음이 그나마 낫다 그럼 이만 안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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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많이 생각해본거야?? 중간에 악기가 하고싶을때도 있다고해서.. 맘을 확실히 정해야해!!! 근데 지금 악기를 하는게 행복하지않고 앞으로도 행복하지않을거라는게 정말정말 확실하다면 부모님에게 말씀드려야하겠지?
부모님에게 진실되게 말씀드려!!!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도 꼭전하고 !!
스스로 아싸의 길을 걷는다는거 난 진짜 부럽다 멋있어 ㅋㅋㅋㅋㅋ 난 대학다닐때 무리가 커서 혼자다니고 싶을때가 있어도 눈치 봐야할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 그렇게 못했어 용기있고 멋있다 파이리 대찬여성일세 ㅋㅋㅋ
원래 인생은 혼자야 ㅋㅋㅋ 그래도 소리쪽에? 친구들있다니 다행이네 대기시간엔 그냥 남 눈치볼거없어 기광이 목소리도 듣고 편하게 마이웨이해 !! 파이팅!
뭔가 하고싶은 게 있다는건 참 멋진일이야~^^
전과하기로 마음 완전히 굳힌거지? 아니면 순간의 권태기인지도 신중히 생각해보고...정말 마음 굳힌거라면 부모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해. 우선 너 파이리의 인생이니까 즐겁고 하고싶은걸 해야하지 않겠어??
그리고 뒷일은 전과하고 생각해! 취업잘된다고 해서 들어간 사람들도 취업못하는 사람이 있듯 자기가 그 자리에서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따라 결과물은 다 달라지니까 하고싶은 일 최선을 다해 하다보면 좋은결과 나올거야^^
인간관계는...지금 당장 신경쓰이겠지만 ㅠㅠ 그것도 순간일뿐이니 지금처럼 포커페이스하면서 울기광에와서 잡담떨고 시간보내 ㅎㅎ 힘내파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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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이린 부모님과 상의도 중요하지만 나의 의사 결정이 중요하다고 봄
인간관계는 나이들 수록 어려워진단다. ㅠ.ㅠ;;
나는 너 파이리가 이렇게 고민을 하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한다는게 참 멋지다고 생각해
너 정말 멋져..
나는 그런 생각도 못 했거든
누군가가 정해준게 맞는거라고 생각했고 남들이랑 잘 어울리는것만이 잘 하는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남들이 웃으면 그게 좋아서 더 열심히 하다가 결국엔 후회했어
지금 후회해봐야 바뀌는게 없더라고!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긴 해ㅋㅋ
그니까 결론은.. 솔직히 파이리 고민에 대해서 확실한 방법? 대안을 말해 줄 수는 없지만..
진짜 딱 한마디만 해주고 싶다 그 고민들 자체가 멋진거같아
그 고민 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너는 큰 산을 한개 넘었다는거야
어떤 답이 나와도 그 답이 너가 원하는거니까 거기에 매달렸으면 해
화이팅! 너의 앞길을 내가 응원할게 꼭
나는 대학교 다니면서 내가 전공한 과에서 꽤 상위권이여서 장학금도 받으면서 다니구 조기취업도 해서 부모님이 진짜 막 여기저기 엄청 자랑하구 다녔거든!! 근디 내가 8개월? 정도 다니니까 진짜 나랑 너무 맞지가 않더라고!!! 우울증도오고 성격도 부정적으로 변하고 막 공격적으로 변해서 이미 학교도 다 졸업하고 회사도 다니는 상황이엿지만!! 무모한짓은 어려서 해보라는 얘기가 있어서 과감히 회사 그만두고 내가 하고싶은걸 다시 찾아가려는 중이야!! 이도저도 아닌 백조가 되버려서 눈칫밥을 먹고있지만 지금이 내인생에 제일 행복한시기다!!!!!! 너파이리도 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뭔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후회하지않을 행복한 미래가 왔으면 좋겠다!!!!! 그리구 인간관계는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어울려 다닐바에야 과감히 아싸 좋은결정인거같아!!!! 멋찌다 파이리!!!! 힘내구 너파이리 곁에는 기광이와 파이리들이있다!!!♥♥
파이리가 하고 싶다면 하는거지..! 부모님이 실망하실까봐 두려운 마음..당연해.
하지만 파이리의 인생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꼭 잘 얘기해보고.. 그렇다고 부모님 의견에 너무 흔들리지도 말고.
주변의 의견은 듣되 그 의견에 휘둘려 다니는 건 안되겠지.. 언제든 자신이 꺾이지 않고 단단히 있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가장 중요한건 '나'야.. 한 번밖에 없는 '나'의 인생이니까.
그리구.. 학기중에는 전과가 안되지? 그러면 일단 이번 학기만 버틴다고 생각하고
겨울방학 이용해서 전과하려는 과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봤으면 좋겠다.(요건 전과하려는 과 정한지 얼마 안됐다고 해서 괜히 걱정되서..)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그때 그만두지 않으면 나중에 더 후회하게 되더라.
잘라낼 때는 아프겠지만 죽지는 않아! 더 튼튼하게 줄기가 자라날꺼얌 ^^ 그러니까 넘 걱정말구 파이리 화이팅!
대학교는 원래 혼자 다니는 거 아님?ㅋㅋㅋㅋ 나도 1,2학년때는 애들이랑 뭉쳐다니고 했는데 아무래도 고등학교 친구들처럼 늘 같이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강의 맞추는 것도 이래저래 힘들고 성격이나 성향이 다른 애들도 있다보니까 2학년 말부터는 혼자 밥먹기 시작하고 혼자 다녔어~
가끔 마주치면 인사정도만 하고 그게 자연스러워지더라구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정말 편함. 어색하고 힘든 자리는 울기광 들어오고 기광이 노래도 듣고 그러면 시간이 잘감ㅠㅠ
학교 생활이 내가 원하는 공부도 아니고 과 사람들도 힘들면 다닐 의욕이 없어지더라 ㅠㅠㅠㅠ
학교에서 다른 재밌는 걸 찾아보는거 추천!
전과는 부모님과도 진지하게 상의해보고 혼자도 충분히 생각해봐 ~ 지금 인간관계때문에 전공도 왠지 싫어진 걸 수도 있으니까..
많이 고민해봐도 이 길은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면 악기는 취미생활이나 특기로 충분히 계속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
난 다룰 수 있는 악기가 없어서ㅠㅠ 악기 다루는 사람보면 괜히 멋있고 그렇더라고 ^^
내가 즐겁고 재밌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번다면 물론 가장~~ 좋지만,
그런 일을 찾는 게 보통 사람은 쉽지 않아서ㅜ
사회에 나와보니 그냥 평생 돈 버는 일로 해도 버틸 수 있고 지루하지 않은 걸 하는 게 그나마 좋은 거 같아.
그리고 정말 하고 싶은 건 취미생활로 하라고 다들 그렇게 조언해주더라고ㅠㅜ
전과 하기 전에 많이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듯, 교양수업이라던지 미리 가려는 과 수업을 들어본다던지 해도 좋을 거 같아~
막상 갔는데 생각했던 거랑 다르면 더 힘들 것 같아서 정말 잘 알아봤으면 좋겠어. 힘내 파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