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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아. 쫌. 나는 슬푸다ㅠㅠ

593 2014.10.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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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들. 입덕이 정확히 어느 정도 수준이야?

나는 성격이 좀 많이 건조한 편이야. 원래도 건조한 편인데 오랜 사회생활더 더 마른장작 같은 성격이야.

학창 시절 때 물론 좋아하는 가수는 있었지만. 한번도 공개방송을 따라간다거나 숙소 또는 회사(우리 때는 그게 엄청 유행이였던. )를 찾가 가는 행위는 단 한번 한 적이 없었지만 내 생에 제일 좋아 했던 가수였었지. (한 마디로 열정과는 거리가 먼 성격)

난 기광이가 우리 동네에 왔을 때도 가지 않았어 (나이 때문에 부끄러운 것도 있었지만. 사람 많은데 싫어해서 축제와 같은 사람 많은 곳은 거의 가지 않아서). 그런데 학창 시절 보다 지금 내가 더 빠져 있는 것 같아. 나도 그렇게 느끼지만 내 주위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느껴. 학창 시절도 친구들은 다 가도 혼자 안 갔지만 안 간게 후회되지 않았는데 이번엔 안 간게 얼마나 후회가 되던지. ㅠㅠ

남들에 비하면 아무런 활동도 안 하고 표현도 안하고 그냥 관심있어 하는 수준일 수도 있지만. 내 성격에 비추어 보면 이건 일생일 때 최고의 열정이지.

나오는 프로그램을 찾아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컴터에 연예인 사진을 저장해보고.

나는 내가 최근에 입덕했다고 생각했었어. 물론 전부터도 기광일 예뻐하긴 했었어. 그냥 예능 같은데 나온 기광일 보고. 그 녀석 참 재미지구나. 했었고 워낙에 내가 좋아 하는 마스크야. (난 얼굴이 통통하고 웃는게 예쁘고 얼굴에 착함착함이라고 써 있는 사람을 좋아해)

그런데 내 친구들 증언에 의하면 / 내가 외국에서 좀 있다고 왔었는데 그 때 백수다 보니 TV를 좀 많이 보게 되었지. (내가 외국에 있을 때 기광이가 데뷔를 했더라고) 그 때 기광일 보고 자기들한테 전파를 했데. (물론 그 때나 지금이나 내 친구들은 관심도 없어) / 그러다 일 생겨 바빠지면 좀 잠잠해 져다가 올 초에 또 일을 쉬게 되서 또 한참 기광이 한테 허우적대기 시작한거지.

그래서 난 이게 입덕이라고 생각해. 

그런데 요즘 슬퍼.  곧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한다는거야.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고 날 먹여 살려줄 사람 나 밖에 없으니 벌어야 하거든. 그런데 일을 또 외국으로 가게 될 것 같아. 좀 있음 컴백이라 매일 두근두근하고 지냈는데 요 며칠을 기광이가 내가 없는 한국에서 활동한다고 생각하니까 두근두근거려(다른 의미의 두근두근).

아. 진짜 슬프다. 한국에서는 왜 나에게 일자리를 안 주는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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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파이리1 2014.10.13 07:43

힘내 파이링........... 먼 지방수니라고 생각하면서 울기광에서 위로받아ㅠㅠ

파이리2 2014.10.13 07:56

토닥토닥 ㅜㅜ 갔다와서 복습하면되니까 잘다녀와!!

파이리3 2014.10.13 08:11

외국에서도 기광이 자료나 영상은 다 볼수있으니까 걱정하지마~~~갔다와서도 기광이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울기광 자주 들어오고ㅠㅠ

파이리4 2014.10.13 08:27

인터넷이있자나~~ 일시작하면서도 힐링이 필요할때가있는데 가족도 애인도 친구도 해줄수없는뭔가특별한 힐링을 기광이통해서함ㅋㅋ 일시작하면 파이리짓옷할줄알았는데 아니었음...=.=

파이리5 2014.10.13 09:17

이거 진짜 공감 누구한테도 받을수없는 위로와 힐링을 기광이에게서 받고있어 입덕전엔 대체 어떻게 살았는지... 늦게나마 나년을 깨우쳐준 기광이에게 감사할뿐

파이리6 2014.10.13 10:23

22 천연힐링광♥

파이리7 2014.10.13 09:21

힘내 파이리 ㅜㅠ 첫댓처럼 그냥 먼 지방수니라고 생각하면서ㅜㅠ 기광이 활동 지켜보면서 힘든 생활 힐링받길 바래 끝나고 돌아오면 꼭 기광이보러 가서 후회없길 또 바래
그러니까 일할때 항상 몸 건강 챙기고 긍정적으로 생활하구 >

파이리8 2014.10.13 10:21

팬심이 좋아서ㅜㅜ 외국에 가서 힘들겟지만 ㅜㅜ 괜찬아질꺼야ㅜㅜ 긍데엠비는ㄱㅇ언제가냐ㅡㅡ

파이리9 2014.10.13 12:12

나 원글 파이리. ㅠㅠ 진짜 고마워. 친구들은 나의 이 슬픔을 이해못해ㅠㅠ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 아 잠깐 이러고 기광이 보고 휴 이제 됐어 하면 한심해하고 곱게 미치란 소리만 들어. 진짜 힐링이란말 딱 맞아

파이리10 2014.10.13 12:55

ㅠㅠㅠㅠㅠㅠ 우리 힐링둥이를 보고 힐링하는 게 뭐가 어때서!!!ㅠㅠㅠ 그렇게 효과 빠르고 돈 안드는 힐링 요법이 어딨다구 ㅠㅠㅠㅠㅠㅠㅠ
해외 가서도 짬 날 때마다 울기광 와서 같이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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