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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ㅅㄷ 혹시

741 2014.09.0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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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거나 진로관련 직종에서 일하는 파이리 있어?
내동생이 고3이라 원서 쓸 때가 다되어가는데
이시키 이거 공부를 지지리도 못해서 지가 가고싶어하는 학과나 학교가 쫌 노답인거야ㅠㅠ
나는 저럴바엔 전문대에 기술배우러 가라고 하고싶은데 지는 또 그게 아닌가봐
아 나 정말 어떻게 해야하니......?

이런데 학교 이름이랑 과 언급하면 쫌 그렇겠지?ㅠㅠ
속이 타들어간다정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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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파이리1 2014.09.04 21:37

과는 뭔데? 본인이 특별히 원하는게 있으면 옆에서 뭐라 말해줘도 귓등으로 들릴거같긴해.. 난 내가 별볼일 없는 과를 나와서인지 비전없는 과는 진짜 권해주고 싶지가 않다 되돌아간다면 진짜 전문직이나 기술 배우고 싶지

파이리2 2014.09.04 21:39

수학과....
수학교육과도 아니고 수학과인데 솔직히 좋은 학교도 아니고 저런 학교에 수학과 나와서
솔직히 하다못해 학원에서도 괜찮은, 좋은 학교 나온 사람들만 뽑는데 여기 나와봤자 잘 써줄 것 같지도 않고...

파이리3 2014.09.04 21:51

요새 금융이나 it쪽에서 수학과나 통계학과가 엄청 뜨는 걸로 알고 있어.
통계학과야 원래 수요가 꾸준했고...
근데 이게 대학을 따라가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다만 수학이 좋으면 통계학과 쪽을 같이 권유해보는 건 어떨까.
그리고 평소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부모같은 관계가 아닌 이상 형제가 전문대 기술을 권한다고 들을 것같진 않아.
막상 원서 넣을 때 되서 현실에 부딪히면 또 모를까..그 때 조언해주는 게 낫지 않을까

파이리4 2014.09.04 21:56

내가 엄마한테 말을 한게 있기 때문에 엄마도 전문대 얘기를 하긴 하는데 쎄게 밀고 나가질 못해ㅠ
통계학과? 이것도 한번 알아보도록 해야겠다!! 진짜 고마워 파이리!!

파이리5 2014.09.04 21:45

수학교육과를 권해보는 건 어때~~? 이미 말해봤으려나, 예민할 때라 자기보다 윗사람이 말하는 거 잘 안들으려고 할꺼야 ㅠ_ㅠ
이럴 때는 지도하는 선생님이 학생상담해줄 때 동요하는 애들도 있던 데, 파이리가 동생담임쌤이랑 얘기 해보는 건 어떨까..? (조심조심)

파이리6 2014.09.04 21:50

수학교육과를 쟤 성적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있을까?ㅠㅠ 자기가 교육과는 성적이 안되서 수학과를 얘기하는 것 같거든 ㅠㅠ
담임쌤이랑 통화를 해봐야 하는 걸까ㅠㅠ 일단 파이리 너무 고마워!! 너무착하다ㅠㅠ

파이리7 2014.09.04 21:46

나도 고3이라서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나도 내신지짜안좋은데 난 유아교육과 가고싶어서 4년제는 좀 무리일거같구 지방은 또 안보내준다하고ㅜㅜ그래서 가까운데 전문대 유교과 갈려고!! 파이리 동생 원하는 과는 뭔지 모르겠는데 전문대나와서 일찍 취업하는거도 괜찮은거같아! 내가 전문대 지원해서가아니라ㅎㅎ주변에 아는사람도 지방대 갈꺼면 차라리 수도권 전문대나와서 일찍 취업하는게 더 낫대~ 그래서 경력도 더 쌓고ㅎㅎㅎ그리고 동생도 진짜많이힘들거야ㅜㅜ 남들알아주는데 가고싶은데 그게맘대로 안되잖아ㅜㅠ그러니까 너무 막 강요?나 그런거 말고 파이리랑 동생이랑 잘 얘기해봐! 나도 엄마랑진짜많이싸우는데 서로싸우면 감정만상하구 답도안나오고 얘기는끝나구ㅠㅠ 동생한테 힘내라고 전해!!!

파이리8 2014.09.04 21:52

내 생각도 그렇거든 차라리 전문대가서 기술배우는게 어떨까 한데ㅠㅠ
우리 동생도 맨날 나랑 엄마랑 싸우거든...
너 파이리도 힘내라!! 대학가면 아마 더 스트레스 받을 일 투성이일꺼야ㅠㅠ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해!!

파이리9 2014.09.04 21:49

수학교육과가 안되면 교직이수가 되는 수학과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교직이수를 받는 방법도 있고...
내주변에 지방대 수학과 나와서 잘먹고 잘사는 애 있어서 그런지 수학과 그렇게 나쁘게만은 보이지 않기도 하고........ 본인이 수학과를 꼭 가고 싶어 하는 거면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해... 일단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대학에서 공부하기 진짜 싫더라고.. 고등학교처럼 잡아주는 사람도 없고....

파이리10 2014.09.04 21:53

맞아.... 그래서 전문대 얘기는 하면서도 강요는 못하고 있어ㅠㅠ
일단 동생이 알아온 학교가 교직이수는 되더라고.. 근데 이게 잘해야만 하는 거니까 얘가 할 수 있을지 걱정도되고ㅠ
파이리 지인 분은 참 좋겠다 잘 되셔서ㅠㅠ 암튼 파이리 너도 고마워!!

파이리11 2014.09.04 21:51

수학과 관련된 과를 같이 찾아보는건 어때? 꼭 수학쪽이어야한다면... 동생이 이과인가? 설득해보다가 정 그 과에 보내는게 안되겠으면 정말 현실적인 얘기를 해주는건어때..? 꼭 그 과를 가야겠다면 너 혼자 장학금받고 알바해서 다니라고... 그게싫으면 다른과 알아보라고.

파이리12 2014.09.04 21:54

현실적인 얘기는 엄마한테만 하고 차마 동생한텐 내가 하지를 못하겠더라고ㅠㅠ 엄마가 늘 전해주곤 하는데
일단 좀 있다가 야자 마치고 오면 다시 얘기를 해봐야겠어!! 고마워 파이리!!

파이리13 2014.09.04 22:00

나 수학 전공한 파이리야 수학 교사자격증이 목표라면 수교과 말고도 길이 많아 교직이수도 있고 교육대학원도 있으니까 아님 조금 더 낮은 교육학과(과학교육,가정교육)으로 입학해서 수학 복수전공하면 자격증은 두개 다 나와 근데 자격증이 있어도 교사로 임용되는게 너무 바늘구멍이라 수교과 갈 실력이 현재는 안된다면 각오는 단단히 해야될거야ㅠ 난 복수전공으로 교사된 케이스

파이리14 2014.09.04 22:08

내가 볼 땐 수학선생이라는 목표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공부 중에선 그나마 수학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그래서 그나마 수학쪽으로 길을 잡은 것 같거든.... 그렇다고 수학성적이 1등급이고 이렇진 않아... 2등급 3등급정도 인데 그래서 그 교직이수가 너무 힘드니까 수학과를 비추하는건데ㅠㅠ
너 파이리는 정말 잘 됬다ㅠㅠ 부러우ㅓ 파이리ㅠㅠ

파이리15 2014.09.05 00:03

파이리같은 언니(누나?)둔 동생은 좋겠다 난 선생님만 고집하느라 재수하고 이래저래 많이 돌아왔거든ㅠㅠ 동생 대학 원하는대로 잘 풀리길 바랄게!

파이리16 2014.09.05 00:06

파이리 고생 많이 했겠다ㅠㅠ 그래도 지금은 잘 되서 잘 지내니깐!!
정말 고마워 파이리ㅠㅠㅠ 진짜로 고마워!!!!!

파이리17 2014.09.04 22:59

갠적으로 난 타 주요과목 임고생인데...수교과건 교직이수 비추야...진짜 재수는 기본 3ㅡ5수니까..다른 수학과 관련 직종 찾아봐. 난요새 공부하면서 진짜 왜했나싶어..

파이리18 2014.09.04 23:31

헐 파이리 힘들겠다ㅠㅠ 그래도 힘내라!!! 조언고마워!!!

파이리19 2014.09.04 23:40

우리 사회에서 대학 졸업장이란 것이 있어도 별 쓸모는 없는데 없으면 무지 큰 불편을 감수해야한다고 하니까 가고 싶은 수학과를 지원하라고 하는 것이 좋지않을까..의외로 대학가서 철들고 늦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파이리20 2014.09.04 23:46

지금 하는 거 봐선 그닥일거 같긴한데ㅠㅠ 그래도 지가 가고싶다는데 가게 둬야 후회를 해도 남탓은 안하겠지?

파이리21 2014.09.04 23:41

하고 싶은 걸 해야 길이 많아질거야

파이리22 2014.09.04 23:47

그래ㅠㅠ 그냥 둬야겠다ㅠㅠ
정말 고마워!

파이리23 2014.09.05 00:28

답변을 꼼꼼히 해주는 너는 멋진 파이리!!!

파이리24 2014.09.05 00:31

아냐아냐 ㅠㅠ 자기들 일도 아닌데 읽고 넘어갈수 있는 걸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면서 내 고민 나눠준 너 파이리들이
짱짱걸!!!!! 고마워정말진짜진짜고마워!!!!

파이리25 2014.09.05 02:06

이 글을 이제봐서;; 그냥 지나가려다가 댓글 남겨 ㅠㅜ
나는 대학가기전에 내가 원하는 전공이라고 생각해서 갔는데 막상 가서 보니까 그냥 그렇더라고
그래서 전과하려다가 다른 학교로 편입한 파이리야~ 대학에 가면 어찌됐든 여러가지 길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
위 파이리들 말처럼 복수전공도 있고 교직이수도 있고 전과나 편입도 있고, 또 적성에 잘 맞으면 졸업하고 취업해서 잘 풀릴 수도 있고 ~
지금은 옆에서 아무리 말해줘도 본인이 직접 겪지 않으면 와닿지 않을 나이긴 하지~
그냥 일단 대학은 원하는데로 가게 하고 나중에 도움을 요청했을때 여러 방면으로 조언해주는 건 어떨까싶어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뭐를 하더라도 여러가지 기회를 만들려면 학점관리는 필수라는 거 꼭 말해줘~!!! (영어는 기본이고ㅠㅠ)
개인적인 추천 하나 더하면 수학과 보다는 통계학과쪽을 더 추천하고 싶긴해.

파이리26 2014.09.05 11:40

학점관리랑 영어는 정말 나도 겪어봐서 중요한거알지ㅠㅠ
이렇게 진심으로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워!!
파이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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