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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집나가고싶다

531 2014.07.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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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집나가고싶은적이 굴뚝같은 적이 없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엄마때문에
근데 엄마는 내가 왜이러는지 알지도 못하겠지 항상 그랬으니까
알기나하나 모르겠네 내가 진짜 딸이 맞는지
오빠랑 나랑 같은 배에서 태어났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대하지
오빠가 쪼끔만 다쳐도 왜그러냐 맨날 걱정이고 내가 다치면 니가잘못해서 다친거지 이딴식으로 말하고 누가보면 나는 자식아니고 오빠만 자식인줄알겠네
물론 오빠가 군대에있다가 휴가나와서 그래서 그런건 인정해 이해해
근데 그정도가 지나친것같다
오빠가 오니까 난 아예 신경도 안써
진짜 짜증나 내가 왜이런대우를 받으면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
집나가고싶어 진짜 지금 외갓집인데 집가고싶다 아짜증나 다짜증나
지금 방금도 왜 그러냐고 왜뾰루퉁해서 지랄이냐 이렇게말하고나서 구석에가서 패버리겟대 진짜 욕나오네 나한테 관심은 못가질망정 저딴생각이나 하고있으니
뭘 알기나해야 말이지 내가 왜이러는지 생각이라도 좀 했음 좋겠다
자신이 어떤지나 좀 알던가
자식대하는게 이렇게 차이나도 대니? 응?
내가 왠만큼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언제까지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니
진짜 엄마한테 따지고 싶다 내가 진짜 자식이 맞냐고
근데 내가 말하면 그런것같다가 난리냐고 그럴것같아서 말하고싶지도 않다
좀 따뜻하게 대해주고 오빠한테 하는만큼만 좀 해주면안대나?
그게그렇게힘드나 그냥 나한테 정이 없는거겠지
내가 어렸을때 이런것때문에 엄마한테 울었더니 엄마가 오히려 이상한애라고 뭐그런것같다 그러냐고 뭐라했었거든
나지금 엄마 얼굴도보기싫고 말도하기싫다 그냥 짜증날뿐
집나가고싶다 나야말로 나한테 왜그러는지 모르겠어 울고싶어
근데 사람이 많아서 울지도 못하고 아짜증나 서럽다
아 그리고 어제는 그냥 내가 자살하는건 무서우니까 어디가서 살해라도 당해서 그냥 없어져버리고 싶다는 생각도했어 왜 내가 여기서 살아야 하나 그냥 짜증만 난다 내가 어디가서 죽어버리면 나도 맘편하고 그나마 더 낫겠지 난 그냥 원플러스원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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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파이리1 2014.07.19 14:05

파이리 토닥토닥 ㅜㅜ 난 지극히 현실적이라 참고 살라고 못하겠어.안겪아보면 그 고통 모르거든.. 나도 집안사정 그리 좋진 않고 아빠랑 안맞아서 나와서 살고 있거든. 사정된다면 나와서 일년이라도 나와살아봐. 그리고 나무 속으로 끓지말고 우리한테라도 털어놔. 다 들어줄게!!

파이리2 2014.07.19 14:12

ㅈ.나이 20살넘게 먹고살면서 이런생각하는게 한심한것 같기도하고 내가 철이없나...

파이리3 2014.07.19 14:15

에이 아니야 자책하지마!! 사람사는 거 다 똑같아!! 자기비하하지 마 ㅠㅠㅠㅠㅠㅠ 인누와 파이리 안아주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파이리4 2014.07.19 14:08

에구... 파이리야... 너맘 이해해 나두 오빠랑 엄청 비교 당하면서 자라면서 설움 많이 겪었거든... 성인이 된 지금도 아직 마음엔 앙금이 다 사라지지 않았지만.. 어쨌든 부모님도 사람이다 보니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한계라는게 있을거다라고 내가 마음 편한 쪽으로 생각하기로 했어 그러고 마음이 조금은 편해진거 같아...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맘 편히 먹고 좋은 것만 생각하자.. 자꾸 고민하고 열받을 수록 나만 더 괴로워ㅠㅠㅠㅠ 힘내 파이리야... 이 또한 지나갈거야...

파이리5 2014.07.19 14:09

에고 어떡하니 분명 똑같이 사랑하시는데 딸이라 더 편해서 좀 더 그렇게 대하시는 거일수도 있고.. 어떤 행동이 서로 이해안가는 상황 나도 많이 겪는데 기본적인 성향이랄까 성격이 엄마랑 다르더라고 내경우엔..
아무튼 이렇게 얘기도 하고 또 친구랑도 수다떨고 하면서 풀어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힘든 점이 많은 것 같아
그래도 끝까지 가야갈 가족이니까 화내고 울고하면서 풀어 ㅠㅠㅠㅠ 토닥토달

파이리6 2014.07.19 14:10

아 그리고 1파이리말처럼 나와사는거 추천 나와살면 진짜 그런문제가 없어지더라고

파이리7 2014.07.19 14:58

이긍 우리 아기파이리~~~토닥토닥~~~!!!!!
힘내 응~~~~위로가 이거 뿐이라 미안ㅜㅠ
그래두 엄마는 널 사랑하셔!!!!!

파이리8 2014.07.19 15:33

부모자식간도 사람사이의 관계이다보니 서로 상대적인 부분이 있더라...서로의 성향이나 성격이 달라서 좀 어려운 부분도 있고...그런데 한가지 분명한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분명 파이리를 사랑하실 거라는 거지..서로의 시간속에서 상처와 오해등이 존재하겠지만 내 생각에는 엄마에게 파이리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봐...엄마의 따뜻한 관심을 받고 싶다고, 엄마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오빠랑 왜 다르게 대해주냐고 말하지 말고 (..엄마입장에선 차별을 인지하지 못하고 똑같이 대해준다고 생각했을 때 오히려 반감만 키워......) 그냥 너가 엄마에게 받고 싶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등에 대해서 맺힌거 없이 풀어서 말을 해봐....안타깝네....그리고 기운내!!!!!!!!! 사랑한다 파이리~~~~~~~

파이리9 2014.07.19 16:27

파이리 맘 많이 상했구나ㅠㅠㅠ 나도 그런 경우 많았어서 어떤 기분인지 알어... 예로 내가 먹고 싶다는건 무시당하고 언니 남동생이 먹고싶다는건 챙겨서 해주고.. 한두번이 아니라 그러려니 하려해도 섭섭하고 화나는건 어쩔수 없더라구
그래서 참다가 뒤늦게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나중에 그러더라구 뭐든 다 알아서 잘 챙겨먹고 잘 할것 같으니까 그런거라구ㅋ 떨어져 지내고 입에 뭐 들어가는지 잘 못본 자식들은 아무래도 더 신경이 쓰인다구..
그니까 파이리도 파이리는 눈앞에서 자주 보고 잘 하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
시간이 좀 지나고 성인되니까 조금씹 이해도 되고..
파이리도 심호흡 크게 하고 쿨하게 이해하고 다른쪽으로 관심을 더 돌려봐ㅠ
나는 내가 아낀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자!!! 파이리 힘내~

파이리10 2014.07.19 16:57

파이리 맘 진짜 이해가 간다 ㅠㅠ
차별하시는 부모님들은 당신들이 차별한다는 걸 인식하지 못 하고 비뚤어지게 나오는 자식의 태도에 화만 더 내시더라구.....
당신들이 잘못을 꺠닫지 못 하는 한 너 파이리의 설움은 계속되겠다...여유가 되면 나와서 사는 거 추천이야.
나와 살아 보면 어머니도 딸의 소중함을 아시게 될 것이고, 설움을 안 당하다 보면 너 파이리의 서러움도 옅어지게 되어 있어!
부모님의 그런 태도는 절대 자식이 고칠 수 없다. 난 언니랑 차별 받아 봐서 잘 알아.
우리 엄마도 매 번 이유를 대시면서 정당화만 하실 뿐, 날 이해해 주지 못 하셨지. 나도 앙금으로 남아 있음 ㅠㅠ

파이리11 2014.07.20 18:59

자취하면 서로 애틋해지는게 있긴 있더라고 매일 못보니까.. 그런데 그것도 집근처로 자취하면 아무소용없는거고 아예 5시간은 걸리는 다른 도시에서 살아야 그런듯. 그런데 보통 이렇게 형제자매랑 심하게 차별대우받아서 나가살고싶은애들은 나가산다고말해도 부모님들이 다 안된다고하더라..보증금이랑 자취할때 필요한 초기비용까지 부모님손안벌리고 스스로 낼수있다면 독립해서 살고싶다고 얘기해봐.. 그런 능력이 안된다면 어쩔수없지만 최대한 부모님이랑 안마주치는게 나을것같다..힘내 파이리 ㅜㅠ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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