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기광이가 넘 조용해서 다리 다친거 땜에 의기소침해져 있는게 아닐까 걱정이되서...


기광이 요즘 계속 주간아이돌에서도 그렇고 공카에서도 그렇고

자긴 욕심많다고, 의욕 넘치는 모습 보여주다

갑자기 다리 다쳐가지고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할지..


무엇보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이런 일이 생기니 기광이 멘탈이 괜찮을까가 제일 걱정임.

물론 기광이는 건강한 아이니까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내색을 안 하는만큼 속으로는 굉장히 섬세할 거라고 생각하거든.

춤 추는거 그렇게 좋아하는데 자기 몸이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혹시라도 본인 탓을 하거나 혼자만 끙끙 앓는게 아닐까 신경이 많이 쓰인다.


더군다나 애가 너무 책임감이 강하다고 해야할지 남자답다고 해야할지

전부다 웃어넘기면서 긍정적인 면만 보여주잖어.

그래서 팬으로써 기광이 속내를 다 이해해주고 싶어도 그게 참 어려워서..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ㅠㅠ



에휴...내가 너무 푸념을 늘어놓았나;; 그냥 기광이 떠올리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넘 많아져서..

평소엔 말그대로 슈퍼 롹스타ㅋㅋ 이기광이라 엄청 대단해보이다가도

어느 순간엔 한없이 여려보일때가 있어서 그런가봐..광덕 렌즈끼고 봐서 그런가?ㅋㅋ;;

암튼 기광이 다리 언넝 나았으면 좋겠다. 기도 많이 많이 해야지~



+) 이런 얘기 어디가서 하기도 어렵고 해서 울기광에만 살짝 털어놓고 가께. 그려러니~하고 이해해줘 징징이드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