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에 대해 질문글도 많고, 나도 엄청 알아봤던 터라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글을 하나 써본다.

블루스퀘어 홀은 뮤지컬을 위해 만들어진걸로 알고있어. 그에비해 음향이 똥이라, 뮤지컬 좋아하는 사람들 다들 공연은 보고싶어하지만 블퀘홀은 안갈려고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2층과 1층의 음향 갭이 많이 난다고 들었어. 그런데 발라드나 밴드곡이 아니니까, 내 생각엔 음향은 별로 상관 없을것 같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의 경우 2층까지 있고, 그라운드 좌석은 모두 단차가 없어!!!
DE에 단차가 있는건 계단식 좌석이라는게 아니라,  D 콘솔 E 이 세 영역이 올라가는 뒷부분에 진짜 한 20cm? 정도 높이의 무대가 설치됐다~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 같아.
DE 구역에도 단차가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DE 앞열의 경우, abc 구역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서 보니까 덜 가린다더라!!! 정도..

아까 말했듯이 블루스퀘어는 뮤지컬을 위해 제작된 홀이야. 뒤에 대기실에서 배우가 등장하고 무대를 세팅하는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대가 깊어. 그리고 잠실이나 이런 경기장 처럼 원형이 아니기때문에 사이드로 가면 안쪽은 안보일수밖에!!! 없어.

하지만 시야가 꿀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잠실, 올공 같이 큰 경기장 좌석과 비교하면 얼마나 잘보이겠어? 잠실 2층의 경우 시야가 좋은 편이지만 올공이런덴 답도없지.. 애들이 쪼끄맣잖아. 그에 비하면 크게 잘보인다!!!

그리고 2층은 잠실이나 올공처럼 그라운드 끝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지붕을 덮듯이 만들어져있어. 그래서 생각보다 2층좌석이 무대와 가깝다!!! 그리고 안쪽 깊은 곳까지 잘보인다!!! 하지만 좌석의 특징이지. 뭔가 공연에서 동떨어진 느낌은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2층은 계단식 좌석, 그리고 빵빵한 시트좌석!! 궁뎅이가 들아파요!!!! 어느자리에 가든 가리지 않아요~ 1열은 펜스에 쪼오금 가려요, 웬만하면 시야는 비슷비슷!!!!

내생각엔 어떤 절대적인 기준에 따라서 이좌석은 10점 저좌석은 2점 점수를 메길 수는 없지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좌석을 고르면 될 것 같아.

나는 원래, 스탠딩보다는 좌석을 선호하는 편이고, 조금 멀리서 보더라도 시야방해없이 깔끔하게 보고싶다!!! 하면 무조건 2층
나는 원래 머리에 다 가려 낑겨보더라도 스탠딩을 선호하는 편이고, 닥치고 현장감이 좋다!!! 하면 가려도 1층

뒷구역 앞열이 abc구역 뒷열보다 무대가 안가리고 잘보이는건 사실!! 하지만 거리로 봤을때는 몇미터 먼것도 사실!!!
몇미터 가깝더라도 머리에 다 가려서 기광이 하나 안보이는건 어렵지 않은일인것도 사실!!!

진짜 개인의 선택 문제인 것 같아.
물어보고 싶은게 있으면 내가 들은 정보 내에서 성심성의껏!!! 답하겠어.. 하지만 결국 선택은 나의 몫.... 모든 우리 파이리들 아이마켓홀에 들어가즈아!!!!!!!

이 모든 이야기들은, 이 아이마켓 홀에서 한 팬미팅에 가본 내 지인, 여러 서치로 부터 얻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