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는 굉장히 빡센 퍼포인데
노래는 잔잔하게 시작하잖아
나직나직하게 기광이가 말 걸어오는 것 같았어
도입부가 다짐같기도 하고
기광이가 쓴 가사들 다 너무 좋은데 이번 노래는
독백이 많아서 그런가 시같아

이번 노래도 역시 기광이스럽다고 느꼈어
부드럽고 단단하고 따스한 살랑살랑 봄바람같은 이기광 그자체

다른 파이리들은 어떻게 감상했어??

그리고 가사 좋았던 부분도 있으면 말해주라!!
이렇게 물어놓고 난 다 좋음ㅠㅠ
도입부에 모두가 날더러 더 힘들 거라고 그래서 뭐 부분도 마음 툭 떨어지는 기분 들고

난 너를 믿어 추운 겨울 가면 봄이 올 거라고 당연하게 믿는 것처럼
이 부분 어쩐지 기광이 군대가기 전 마지막 콘에서 한 멘트도 생각나고ㅠㅠㅠㅠ 다 좋다 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