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해외에서 유학하는 파이리인데 그래서 지금은 저녁시간이야!
아무튼 나 오늘 공강이 한시간 있어서 친구랑 도서관 가서 공부를 하고 있었거드뉴ㅠㅠ
내가 맨날 노래 들어도 비스트 노래만 들으니까 그거에 익숙해져서 따라 입덕한 내 친구랑 같이 괜찮겠니를 듣고 있었엌ㅋㅋㅋㅋ
아 벌써 창피하닼ㅋㅋㅋㅋ 근데 하필이면 자리가 안 좋아서 옆에서 막 토론하는 팀있어서 엄청 시끄러웠던걸로 기억하뮤ㅠㅠ
덕분이 더 집중을 하고자 노래를 크게 틀고 막 과제하다가 토론하던 팀이 자료 정리할 시간 준다고 갑자기 싸하게 조용해졌다
근데 그거 눈치 못한 내가  노래 따라 부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니까 애들 시선이 다 나한테로 쏠리뮤ㅠㅠㅠ
외국이라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로 노래 (좀 크게) 따라 부르니까 애들이 계속 키득거리고 심지어 토론 진행하던 선생님도 나 보고 비웃는 웃음?을 보아곸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얼굴 빨개지고 너무 창피해서 일부러 눈치 못 챈듯 얼굴 푹 숙이고 뭐 적는척 했다ㅠㅠㅠㅠㅋㅋㅋㅋㅋ
학교 도서관이라 아는 사람들도 많고 그 선생님도 나 가르키는 선생님인뎈ㅋㅋ큨ㅋㅋㅋ


써놓고 보니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그냥 이거 보고 한번 도 웃었으면 좋겠어! 금요일인데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주말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