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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기광



[자료]대만 기자회견

1,002 2013.04.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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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인사부탁드립니다

기광 : 대만 팬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만나뵙게 되어 영광이고요 비스트의 기광입니다.

사회자 : 처음에 비스트가 포미닛과 오셨을 때 기광씨가 일이 있어서 못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오늘 혼자 오셨으니 비스트가 대만에 온 횟수가 같네요.

기광 : 그렇지요. 그렇지요. 저 혼자 오게 된 것 자체가 신기했는데 저 혼자라도 이렇게 대만 팬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회자 : 혼자 오셨는데 외롭지 않나요?

기광 : 외로운 것 같아요. 원래 6명이서 시끌벅적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준비하는데 오늘은 저혼자 밥먹고 저혼자 준비하고 메이컵하니 옆에 아무도 없는 것 같고 빈 것 같고 그래요.

사회자 : 오늘은 대만의 어린이날입니다.

기광 : 쩐더마?

사회자 : 24살 생일을 맞이했는데 젊어보인다.

기광 : 그렇죠. 24살처럼은 안 보일거에요. 아마 ㅎㅎ 24살보다는 어려보이는 동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회자 : 어렸을때부터 가수 되고 싶으셨나요?

기광 : 네네 그럼요. 어렸을 때 중학생때부터 가수의 꿈을 꿨었던 것 같아요.

사회자 : 이번 24살 생일 맞으셨는데 특별한 일이 있으셨나요?

기광 : 아니요. 항상 팬분들이 준비해주신 선물도 보고 편지도 보고 글을 보면서 저한테 되게 좋아하면서 부모님이 끓여주신 미역국 먹으면서 보냈던 것 같아요.

사회자 : 맴버들이 생일축하 안해주셨어요?

기광 : 그렇죠. 저희 맴버들이 생일축하한다고 우리 동운군이 딱 12시 되자마자 전화가 와서 생일선물을 준비했는데 이런저런 상황이 있어서 취소시켰다 다음에 주겠다고 장난하더라구요. 너무 고맙고 저희 맴버들에게 감사했습니다.

사회자 : 작년에 기광씨 생일 때 대만에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때도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요?

기광 : 아 맞아요. 항상 그래요. 맴버들은~ 그런 식으로 슥 넘어갑니다.

사회자 : 대만도 지금 연휴기간입니다. 대만에서 이 기간에 윤병이라는 음식을 먹습니다.

기광 : 춘권이라고 들어본 것 같습니다.

사회자 : 저희가 대만에서 가장 맛있는 윤병을 준비했습니다.

기광 : 씨에씨에

사회자 : 퓨전 윤병이에요. 전통윤병과는 조금 다릅니다.

기광 : 젊은분이시고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색다른 맛의 윤병을 준비했습니다.

사회자 : 기광씨가 직접 싸셔야 합니다.

기광 : 안그래도 배가 고팠는데 ...  하하하 기자회견을 하다가 이렇게 요리를 해보긴 처음입니다. 색다르고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사회자 : 이건 다 만들어진 거구요. 이건 닭고기입니다.

기광 : 순서대로 넣으면 되는건가요?

사회자 : 기광씨의 미적 감각으로 잘 넣어주시면 됩니다

기광 : 제 스타일로~ 네!

사회자 : 치킨 좋아하시죠?

기광 : 네 정말 좋아합니다.

사회자 : 윤병에는 치킨을 쓰지 않는데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예쁘게 잘 넣으시네요. 기분이 어떠세요?

기광 : 배고파서 많은 양을 넣어야 할 것 같아요.

사회자 : 잘하시네요. 껍질이 얇기 때문에 조심하세요. 조심히 마시면 됩니다. 구멍이 나면 안 됩니다. 잘 마시네요. 동글동글하게 마셔야 하는데 납작하게 마셨네요. 다 되셨나요?

기광 : 네네 다 된 것 같아요.

사회자 : 유명가게에서 만든 것을 드시고 싶으신가요 기광씨가 만드신 것을 먹고 싶으신가요?

기광 : 어....... (손가락으로 가게에서 만든 것 가리킴)

사회자 : 일단 유명한 가게에서 만든 것을 드셔보시겠습니다.

기광 : 그냥 먹으면 돼죠? 하오 츠~ 진짜~

사회자 : 배고파서 맛있는거에요? 아니면 진짜 맛있는 거에요?

기광 : 진짜 배고파서도 맛있는 것 같고 ㅎㅎ 정말 맛있네요.

사회자 : 평상시에는 안 먹고 요때만 사람들이 많이 먹기 때문에 맛있는 것 같습니다.

기광 : 아 이제 대만오면 항상 이걸 즐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자 : 새로운 대만의 먹거리를 아시게 됐네요.

기광 : 씨에씨에

사회자 : 기광씨가 만든건 선물로 주시죠. 기자분들이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좋구요.

기광 : 원하시는 분 손들어주세요. 이거 너무 큰데요.

사회자 : 맛이 어떠십니까?

기자 : 음.. 맛이 나네요. 아직 고기를 안 먹었어요.

기광 : 고기가 메인이거든요.

기자 :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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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파이리1 2013.04.04 2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가 메인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라췌 고기가 메인이라능;; 고기를 드셔야 맛이냐져;

는 천사님이 만드셨는데 뭐가 안맛있겠느냐마능.............................
나도 먹고시퍼.................또르르.................
-방금 치킨 쳐묵쳐묵 파이리의 한탄

파이리2 2013.04.04 23:59

올려줘서 고마워 ㅠㅠㅠㅠ
안그래도 잘 안들리는 부분이 있어서 괴로웠거든 ㅠㅠㅠㅠㅠ

파이리3 2013.04.05 00:04

헐 인터뷰 내용까지 짱

우리 파이리들 이제 녹취까지 하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리4 2013.04.05 00:04

ㅎㅎㅎㅎ 광덕의 마음이 다 같지 모~~ 공유하며 같이 앓는 기쁨~ ^^

800타정도 돼서 듣고 치는건 금방이니 내겐 아무일도 아님..

파이리5 2013.04.05 00:05

기강이 중국어 기초는 배운것같아~ 발음도 괜찮고~ ㄴㅏ랑비슷한건가? 기초만 배웠음~ ^^

파이리6 2013.04.05 00:06

갑자기 중국어 다시 배우고 싶드ㅏㅏㅏ..☆
중궈 2년배웠는데 지금 기억에서 다 소멸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리7 2013.04.05 00:10

인터뷰까지! 고마워 덕분에 편하게봤어ㅠㅗㅠ

파이리8 2013.04.05 00:15

뿌듯뿌듯~ 담에도 또 올릴게~~ ^^ 올만에 기강이 봐서 흥분한 광덕 1인~

파이리9 2013.04.05 00:39

나도 먹고싶따ㅜㅜ

파이리10 2013.04.05 03:44

덕분에 잘봤어 추천 드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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